특히 회사가 커질수록 조직문화는 방치하기 어려운 경영이슈로 부각되기도 한다. 어느 리더도 같은 고민을 토로했다. 조직의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스타트업 CEO이다.
“처음 회사를 시작했을 때에는 소통과 협력은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
말하지 않아도 서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협업도 일상이었죠.
그런데 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소통과 협력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.
아마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합류해서 그런 것이겠지요.
CEO로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직문화를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.
임직원들에게 외부 소통 관련 교육을 듣고 오게 하거나,
유명 강사를 모셔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한 적도 있지요.
기회비용까지 고려하면 저희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습니다.
그래도 투자한 이유는 임직원 모두가 한 팀처럼 똘똘 뭉치는 것이
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
그런데 지금까지는 기대만큼의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.
제 말을 듣거나 교육을 받으면 잠시 그때뿐이었죠.
조직문화를 정말 바꾸고 싶습니다.
유용한 방법이나 활동이 있을까요?”
여러분도 이 리더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?
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, 다시 새로운 방법과 활동을 찾는 과정의 반복 말이다.
실패의 이유는 무엇일까? 여기에 답을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다. 조직문화 변화 과정이다.